▷소설 2부




 12권 패군의 책동 


1. 끈질기게 이어지는 마족과의 인연

크림존에서 있었던 사건을 마도사협회에 보고하지만, 역시 믿어주지 않는다. 대신에 별것 아닌 것 같은 딜스왕국의 데몬발생사건을 조사하라는 의뢰뿐... 선금으로 받은 돈은 다 써버리고 음식 맛도 없어서 화풀이로 도적단 소탕!...중이었는데... 살인사건 발생이다! 그런데 범인으로 추정되는 자는... 마족...?!

우연히 다시 만난 루크와 미리나, 그리고 제이드라는 청년. 그들은 이번 사건의 배후에 쉐라가 있는 듯하다고 한다.


2. 가이리아에서 움트는 그림자

우리를 습격한 마족들을 해치우고 결계에서 벗어나자마자 보인 것은 마을을 습격한 데몬들! 하지만 우리가 활약할 틈도 없이 하얀 거인이 빛을 내뿜어 데몬들을 물리치고는 사라져버린다. 저건 뭘까...

어찌되었던 가이리아시티로 온 일행. 하지만 제이드가 기사단에서 제명되었다며 출입까지 막아버린다. 이제 어떡한다... 또다시 공격해오는 마족들. 아아, 빨리 서둘러야겠어!


3. 싸움의 불길이 피어오르는 밤의 성

드디어 성으로 잠입! 하려는 순간 막아선 마족! 성안의 병사들을이용할 생각이었겠지만 이쪽이 한수 위라고. 먼저 소란을 일으켜 허를 찌르고는 병사들의 도움을 받아 마족을 처치한다. 성 안으로 들어가 마주친 사람은 바로 알스 장군. 그는 자신이 쉐라를 등용한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쉐라가 있다는 북쪽탑으로 향한 우리들. 하지만 또다시 마족들과 데몬들, 그리고 일전의 '샤먼'이 가로막는데. 뭐, 뭐어...? '샤먼'의 정체가, 제이드의 아버지 '그란시스 코드웰'?!


4. 패왕군의 음모를 알고 있는 늙은 용

마족들을 해치우고 드디어 쉐라의 집무실. 그런데 이녀석, 묘하게 여유가 없다. '나에겐 뒤가 없다'라는 말도 그렇고... 우리의 집중 포화와 루크의 무모한 공격, 그리고 나의 라그나 블레이드에 드디어 쉐라가 쓰러진다. 이걸로 딜스 왕국도 다시 재건에 힘쓰겠지. 하지만 쉐라의 태도가 뭔가 석연치 않았는데...

그때 다시 나타난 데몬들, 그리고 하얀 거인! 그 정체는...



 13권 강마의 이정표 


1. 움직임은 있어도 목적은 알 수 없는 마족들

천년 전의 강마전쟁. 세상은 불온한 공기가 가득했다. 몇몇 나라가 전쟁준비로밖에 보이지 않는 군비 증강을 밀어붙여 국경지대에는 소규모 전투가 끊이지 않았고, 그것이 본격적인 전쟁으로 확산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 배후에서 마족들이 움직여, 그 혼란을 틈타 마왕을 부활시키려는 계획의 일환이었다. 그리고 지금, 딜스 왕국에서 그때와 비슷한 수상한 움직임이?! 미르씨는 이것이 강마전쟁의 재현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날 밤, 마족이 나를 습격해온다!!!


2. 돌아온 마을엔 마족의 그림자가

가이리아 시티에서 알게 된 문지기1, 아니 마이어스. 그는 우리가 마을을 떠난 뒤 데몬이 대량발생했다고 한다. 그런 일이 있는데도 성에서 도와주지도 않았다는 말도.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은, 왕이 엄청 겁쟁이거나... 아니면 성 안에 무슨 일이 생겼거나. 마이어스에 의하면, 제이드가 직접 성의 동향을 살피러 가겠다고 했다는데. 하지만 지금 그의 행방도 묘연한 상태. 좋아-! 이렇게 된 이상, 우리가 직접 성으로 잠입한다!


3. 왕궁에 깃든 마족의 무리

성 안에 들어온 우리를 다시 공격해오는 마족들. 병사들과의 합동공격으로 겨우 해치우고. 다친 병사들이 걱정되지만 어쨌든 이 이상한 상황을 끝내야 한다. 성 안쪽으로 들어간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은 마족 새디언과... 제, 제이드...?!


4. 옥좌에 서 있는 어두운 그림자

전력을 재정비하고 지금까지의 상황에 대해 추리해봐도 뭔가 개운치 않다. 쉐라... 보스... 어...? 아니... 하지만...

내 근거 없는 가설에 따라 모두 이동한 곳은 왕의 알현실. 그리고 옥좌에 앉아있는 사람은...



 14권 세렌티아의 증오 


1. 사람 사는 곳에 권력 다툼은 끊이질 않고

패왕도 해치웠고 가우리의 새 검도 찾았으니 이번 마을에선 푹 쉬어야지! 하지만 너무 느긋한 생각이었다. 세렌티아는 대신관들이 암살자까지 고용해서 신관정의 자리를 다투고 있었다. 나와 가우리는 그 대신관들의 감시격으로 마법사협회에 고용된다. 그리고 그 중 케레스 대신관의 경호원으로 고용된 루크와 미리나를 다시 만났는데...


2. 세렌티아. 증오의 불꽃이 타오를 때

브란 대신관도 암살되어 버리고. 덕분에 신관장은 암살된 것이라는 소문에 힘이 더해진다. 한시라도 사건을 빨리 해결해야 되는데 말이지... 탐문을 하려던 우리 앞에 먼저 나타난 암살자들! 이 녀석들, 어디선가 싸운적이 있었다 싶었는데, 과거 솔라리아에서의 반인반마 암살자들이었다! 그런데 정신없는 전투중에 미리나가...


3. 땅거미 속에 신관들의 피가 흐르고...

미리나를 잃은 루크는 조드와 자이켈을 죽이고는 그들을 고용한 프란시스 대신관의 목숨도 노린다. 

사람의 마음 속에는 이 정도의 증오가 잠들어 있는 것인가... 굳이 가는 방향을 알려줬다는 것은 자신을 막아달라는 말. 루크는 지금 미리나에게서 얻은 평온한 마음과, 미리나를 잃은 것에 의한 격렬한 증오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 막아야 한다, 그를.


4. 사람들의 마음속에 깃든 어둠의 색깔

폭주하고 있는 동시에 그런 자신을 말려주길 바라는 루크. 마지막 남은 것은 케레스 대신관. 어떻게든 그를 막겠다는 우리의 말에, 그는 자신의 죽음조차 각오하고 우리를 돕기로 한다.

악전고투 끝에 물러나 사라지는 루크. 그리고... 너무나도 허무한.



 15권 데몬 슬레이어즈! 


1. 또 나왔다 용과 엘프의 바보콤비

평소와 다름없이 밤중에 도적사냥을 하던 중, 도적들이 고용한 마법사가 불러낸 레서데몬과 대치한 순간, 세계가. '진동했다'. 그렇게밖에 말할 수 없는 감각. 그 순간 레서데몬이 변화를 일으키더니 소환한 마법사를 공격해 죽여버린다. 허나 이때는 나 역시 아직 눈치채지 못했다.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마을에 데몬과 마족이 습격한 것을 보고 달려간 우리들. 그런데 그 마을에서 마주친 마족은 우리들의 이름을 듣더니 모습을 감추어버렸다.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마을을 둘러보다가 나는 너무나 낯익은 뒷모습을 보게 된다. 또다시 습격하는 데몬들. 혼란이 생긴 쪽으로 가보니 이미 쓰러진 데몬들의 시체. 마르가지아씨와 메피였다. 그들은 패왕은 단순한 식사라고 했지만, 역시 마족이 강마전쟁의 재현을 노리고 있을 가능성이 아직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리고 여기저기 발생하는 이상기후와 데몬들의 발생...

식당에서 또다시 우리를 습격하는 고목나무 마족. 그런데 그 앞을 일전의 달팽이눈 마족이 가로막는다. 왜지? 그리고 또다시 보인 모습... 바로 '나', 리나 인버스와 완전히 똑같은 모습이었다...


2. 가는 여행길에서 만나는 얼굴과 얼굴

도플갱어일지, 마족일지 알수는 없지만, 사일러그로 '초대' 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이런저런 정황들을 생각했을 때, 함정이라 할지라도 가지 않겠다고 한다면 마족들의 '반강제적인 초대'가 기다릴 것이니 우리는 미르가지아씨 일행을 따라서 가기로 했다. 아트라스 시티에서 다시 만난 루비아. 그녀는 작은 꽃집을 하고 있었다. 루비아의 온실을 구경하고 있던 중 또다시 나타난 고목나무 마족과, 브라두라는 마족.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을 즈음 나타나 다시 도와주는 달팽이눈 마족. 그러나 고목마족에 의해 소멸하고.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은 제로스!?


3. 그의 땅에서, 이공간 끝에서 만난 것

루비아와 헤어지고 나온 길에 다시 나타난 브라두와 고목나무 마족. 그리고 고목나무마족의 본체가 브라두인 것을 알고 공격을 시작하는데. 궁지에 몰린 브라두가 '사일라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지 않나' 라는 말을 하는 순간 날아온 검은 송곳. 제로스였다. 역시 이 녀석이 말하는 '중립'이란, '난 옆에서 재미있는 구경이나 하겠다'는 얘기니....

이제 곧 사일라그가 목전. 과거에는 '독기의 숲'이라 불리던 숲이었는데, 지금은 그 묘한 독기는 사라졌지만 그것과는 다른 묘한 기척이 충만해 있었다. 습격자의 기척 같은 것은 아니지만 불쾌한 것도, 그렇다고 기분 좋은 것도 아닌 공기. 

그리고 그 숲 앞에 서 있던 두 여성. 우리에게 적의도 환영의 기색도 없는 사무적인 말투로 '기다렸다' 고 한다. 그리고는 우리와 미르가지아 일행을 분리시켜 공간을 간섭시켜 이공간으로 우리를 보내버리는데... 

거기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루비아이 샤브라니구드... 몇차례 공방을 펼치는데 가우리가 갑자기 그에게 '이런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거냐'고 분노를 표출하며 가면을 베어낸다. 그리고 그 가면 아래 있던 얼굴은...


4. 마를 멸하는 자들(데몬 슬레이어즈)

루비아는 말했다. '잊혀지지는 않는다' 라고... 

루크도 말한다. 증오는 무슨 짓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계기만 있으면 떠오르게 된다.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은 거짓이라고. 그리고... 그 안에 또 하나의 존재가 잠들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는 이것이 '의식' 이라고 했다. 그가 세상과 결별하기 위한. 우리가 지면 그는 세상을 멸망시키고 무로 돌아갈 것이고, 우리가 이기면-

그리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칼을 맞대었다.